◈어류 세척수 방류업자 12명 입건
포항해양경찰서는 13일 명태, 꽁치 등 수산물을 건조하며 세척수를 기준치이상으로 방류한 박모(37)씨 등 건조업자 9명과 할복작업장 책임자 정모(46)씨 등 모두 12명을 수질환경 보전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명태, 꽁치 등을 세척하는 과정에 나오는 세척수를 기준치보다 수십배씩 초과해 바다 등으로 내보낸 혐의다. 이들 중 일부는 정화조나 처리시설을 갖추고도 다른 배출구로 세척수를 몰래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아도사키'도박단 12명 검거
대구지검 김천지청 수사과(과장 김규)는 13일 김모(51·구미시 진평동)·박모(53·〃)씨를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하고 김모(50·구미시)씨 등 10명을 단순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오후 5시30분부터 9시까지 구미시 진평동 모공인중개사 사무실에 모여 한차례에 1만~3만원씩 걸고 수십회에 걸쳐 속칭'아도사키'도박을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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