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야생마'로 불렸던 축구스타 김주성이 18일 새벽 1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월드컵 스페셜'의 진행을 맡는다.
지난달 MBC와 축구 해설위원 계약을 마친 김주성은 이날 방현주 아나운서와 함께 처음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두바이 4개국 축구대회 결산 △안양 축구단의 사이프러스 전지훈련 △한국과 일본의 월드컵 훈련캠프 유치경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하이라이트 △티베트의 축구 열기 등을 소개한다.앞으로 김주성은 지난 12일 MBC 전속 해설위원이 된 차범근과 함께 '월드컵 스페셜'과 월요일 밤의 'MBC 스포츠 특선'에 집중 기용될 예정이며 주요 축구경기의 중계 해설자로도 활약한다.
김주성은 지난해 부산MBC의 축구 해설자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12월 20일 한일축구 정기전 때도 SBS의 공동해설자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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