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정보-한국 성악계 선구자 이인선 추모음악회

▲KBS=1TV의 청소년 드라마'학교'(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가 오는 봄 프로그램 개편에 맞춰 2TV로 자리를 옮기고 출연진, 작가, 연출자를 모두 교체하는 등 대폭 변신한다.

작가는 홍진아, 홍자람씨에서 문은하씨로, 연출자는 이강현, 이재상씨에서 정해용, 황의경씨로 바뀌며, 학생으로 출연할 연기자들도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오는 17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 선생님으로 출연할 연기자와 배경학교도 모두 교체할 계획으로 섭외중에 있다. 새로 변신한'학교'는 오는 4월 8일부터 KBS 2TV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50분에 방송된다.

▲MBC='문화초대석'은 16일 낮 12시 55분에 '한국 성악계의 선구자'인 테너 이인선의 추모음악회를 특집으로 방송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박재광씨의 지휘로 코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며, 관현악곡을 비롯해 솔로 아리아, 2중창, 4중창 등 다양한 노래가 펼쳐진다.

코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비제의 '카르멘 3막의 간주곡'을 비롯, 소프라노 김미미, 공경란, 한수민, 신금자 등과 메조 소프라노 함정덕, 테너 김철호, 박광렬, 김신환 등 13명의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를 감상할 수있다.

▲SBS의 두번째 창작 애니메이션'트랙시티'가 해외수출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SBS 프로덕션은 13일 "'트랙시티'가 최근 프로그램 배급사인 남미의 카날플러스(Canal Plus) 미주지사와 대만의 팀워크(Team Work)사에 각각 10만 4천달러와 5만2천달러에 수출됐다"고 밝혔다.

'지니'라는 어린이가 사이버 세상에서 RC카(Radio Control.무선조종차)를 이용해 컴퓨터 바이러스들과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담은 이 애니메이션은 총 26부작으로 지난 해 7월부터 SBS에서 방영돼 오는 2월말 종영 예정이다.

지난 98년 방송된 SBS의 첫번째 애니메이션'스피드왕 번개'는 유럽, 남미, 아시아 지역에 배급돼 53만 3천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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