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안강읍 사방.산대리, 외동읍 연안리, 천북면 모아리 등 5개소 0.763㎢를 비롯, 경주지역 27개 취락지구가 체계적으로 개발된다..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설명회를 가진 감포읍 오류리 등 5개 취락지구 개발계획수립과 결정고시에 이어 그동안 준도시지역 취락지구로 지정만 해놓고 개발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감포읍 나정리 등 6개 지구를 연내에 고시할 계획이다.
또 나머지 16개지구에 대해서는 2005년까지 연차적으로 개발계획을 수립,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준도시지역 취락지구 개발계획이 수립된 지구에는 건축행위시 건폐율이 40%에서 60%로, 용적률이 80%에서 200%로 각각 완화되고 농어촌지역 정서에 맞는 개발이 허용된다.
한편 경주시의 준도시지역 취락지구는 지난 87년 처음으로 38개 지구를 지정해 외동읍 입실리 등 11개지구에 대해서만 개발계획을 수립, 미수립된 지역의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생활불편을 겪어 왔다.
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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