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년만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던 15일 광주에서 경기도 성남시까지 택시를 내린 20대 여성이 요금을 내지않고 버티다 경찰에 입건.
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택시요금 17만원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사기)로 강모(27·여·주거부정)씨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45분께 광주 서구 광천동 송원전문대학 앞에서 나모(40)씨가 운전하는 개인택시를 타고 경기도 성남시 중동까지 간 뒤 "가진 돈이 없다"며 미리 지불하기로 약속한 택시요금 17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운전사 나씨는 "20㎝가량 내린 눈속을 헤치고 고생끝에 평소 운행시간보다 2배이상 걸려 밤 11시께 성남에 도착했으나 강씨가 '요금이 없다'고 버텨 화가 나 강양을 광주로 다시 데려와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국감서 뻔뻔한 거짓말 안돼…위증 왜 수사 안하나"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이진숙 21.2% VS 김부겸 15.6%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