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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악재보다 호재가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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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는 호재로는 저금리 추세, 미국 경제의 V자형 경제회복 가능성 제기, 국제유가의 하락 및 외국인 순매수 지속 등을 들 수 있다. 반면 대우차 총파업 돌입, 기업회계감사 강화에 따른 기업 신용경색 우려 및 미국의 이라크 공습, 미국증시 불안 등은 악재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기술적 지표상 거래소, 코스닥 양 시장의 중장기 이동평균선들이 정배열 상태에 있고 지난해와 달리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 확대, 기관투자가들의 순매도 규모 감소에 따른 수급개선 등으로 인해 증시에 유동성만 보강된다면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번 주는 거래소나 코스닥 시장 모두 기간 조정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므로 당분간 상승탄력둔화에 따른 박스권장세가 예상된다.

거래소 경우 미국시장에서 반도체 장비업종에 대한 신용평가 등급 상향조정에 따른 반도체 관련주, 최근 외국인들이 매수비중을 늘리고 있는 전기전자업종,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가블루칩 등에 주목한 매매가 필요해 보인다.

코스닥은 일반투자자들이 매도를 늘리고 있어 단기 관망 후 1차 상승 뒤 조정을 거쳐 2차 상승시도를 하고 있는 닷컴 대표기업 및 재료보유 개별주들에 저점매수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배춘수(신한증권 대구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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