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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셋 변시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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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부부와 40대 아들 등 일가족 3명이 숨진지 이틀만에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오전 10시쯤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신동마을 박덕호(68)씨 컨테이너 집에서 박씨와 부인 안전남(65)씨, 아들 태수(44)씨가 숨져있는 것을 친척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박씨는 부산에서 살다가 5년전 부인의 연고지인 신동마을에 전답을 구입, 농사를 지어 왔는데 지난 16일 밤 숨진 아들 태수씨의 화물차로 부산에서 귀가한 후 이틀동안 소식이 없어 친척들이 컨테이너로 가보니 3명 모두가 한방에서 숨져 있었다는 것.

경찰은 외부침입이나 음독 등의 흔적이 전혀 없어 19일 경북대학병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거창.조기원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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