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7시50분쯤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칠암리 모 횟집에서 이모(25.부산시 기장군 일광면)씨가 세살난 아들을 버리고 가출한 부인 박모(22)씨를 찾아내라며 부모와 함께 식사하러온 박모(6.경남 양산시)군을 인질로 잡아 4시간30여분간 경찰과 대치하다 붙잡혔다.
가스 배달원인 이씨는 흉기와 LP가스통을 들고 들어갔으나 가스통은 인질소동중 횟집주인이 밖으로 옮겼으며 당시 횟집에 있던 손님들은 모두 밖으로 피신했다.이씨는 부인 박씨가 현금 40만원과 은행 통장을 들고 가출한 뒤 이 횟집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 이날 횟집으로 찾아와 업주 박모(58)씨에게 부인을 찾아내라며 소동을 벌였다.
한편 경찰은 19일 이씨에 대해 특수체포 및 감금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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