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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중 달산분교 마지막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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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두번째로 읍.면단위에서 초.중.고교 등 학교없는 면(面)이 생겼다.지난 16일 영덕군 달산면 영덕중학교 달산분교가 마지막 졸업식을 가졌다. 학생수 감소로 달산면은 상주시 화남면(화령초등 평온분교 98년 3월 폐교)에 이어 학교없는 면이 됐다. 달산초등이 99년 8월 폐교했기 때문.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12명외에 학부모. 박종훈 동창회장(영덕중앙파출소장) 등 30여명의 외부인사가 참석, 마지막 졸업식을 지켜봤다.

박 동창회장은 "70년대말경 전교생이 560여명에 이르는 제법 큰 중학교였다"며 "면에 학교가 없어져 동창생은 물론 면민 모두 가슴 아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졸업생 12명중 여학생 1명을 제외한 나머지 11명은 모두 고교에 진학했다. 폐교에 따라 재학생(1학년 1명, 2학년 10명)들은 모두 영덕중과 영덕여중으로 전학하고 교직원 11명은 2월중 다른 학교로 옮겨간다. 영덕교육청은 폐교 운동장을 지역주민들에게 축구장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지난 70년 3월 영덕중 달산분교로 개교한 후 지금까지 모두 2천47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영덕.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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