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지 이탈 등 근무태도가 불량한 공익근무요원이 지난해 무더기로 적발됐다.병무청이 19일 국회 국방위에 제출한 업무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공익근무요원이 배치된 2천265개 기관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근무태도가 불량한 공익근무요원 1천85명을 적발, 경고 등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병무청은 공익근무요원의 근무지 이탈 방지 및 복무기강 확립을 위해 공익근무요원 장기 대기자중 수형자, 정신질환자 등 후순위대상은 소집을 배제키로 했다.
병무청은 이와 함께 '공익근무요원 복무규정'을 군사교육과정의 정규과목으로 편성, 공익근무요원의 근무자세에 대한 정신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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