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 박종철군 서울대서 명예졸업장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87년 경찰의 물고문에 의해 희생된 고 박종철(당시 언어3)군이 오는 26일 서울대 졸업식에서 명예졸업장을 받는다.

서울대 관계자는 20일 "당시 권위주의 정권하에서 폭력경찰의 물고문에 의해 희생당한 박군의 넋을 기리고 민주화 운동의 도화선이 된 그의 죽음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명예졸업장을 수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대가 민주화운동 관련 희생자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박군의 아버지 박정기씨는 "늦게나마 서울대에서 종철이 죽음의 의미를 인정해 준 데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면서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민주열사 박종철 기념사업회(회장 김승훈)'는 지난 6일 서울대에 박군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박종철군은 지난 87년 1월 당시 운동권 선배였던 박모씨를 숨겨주고 도피시켜준 혐의로 경찰에 연행돼 물고문을 받다가 남영동 분실에서 숨졌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 등 주요 기업들이 영남권에 대한 312조원의 투자 계획 중 107조원을 올해 집행할 예정이며,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 속도감을...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8월 31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무료 체험형 전시 '시간을 빚다: 르 브라쉬에서 부산...
대구 군위군이 조성 중인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1단계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자의...
제13호 태풍 돌핀이 9일 중국 저장성 위환 인근 해안에 상륙하면서 상하이의 두 공항에서 약 1384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저장성 원저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