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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이웃돕기 성금 20억7600만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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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한 이웃 돕기에는 너나가 없었다. 어려운 때일수록 '십시일반(十匙一飯)'의 마음은 더욱 빛났다.

경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말까지 이웃돕기 성금모금운동을 편 결과 전국에서 부산(27억900만원) 다음으로 많은 20억7천600만원을 모금했다.

이는 전년도 모금액 16억7천300만원보다 24%인 4억300만원이 늘어난 액수. 이번 모금액은 기업체의 모금이 전년도보다 1억7천만원이 줄어든 반면 개인 참여는 1억2천400만원이 늘어나 따뜻한 이웃의 맘씨를 보여주었다.

경주시가 전년도 1천300만원에서 9천500만원으로 721%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봉화 240%, 칠곡 181% 늘어난 반면 포항은 전년도 4억4천300만원에서 2억4천900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56%, 문경시는 78%, 울진군은 84%로 부진했다.

모금된 성금은 배분분과위원 심의와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어려운 이웃 등에 3월부터 배분될 계획이다.

한편 모금운동과 병행해 펼친 '사랑의 자투리 991 모금운동'에 도내 전 공무원과 농협 임직원, 여성단체 등에서 1만5천318명이 참여, 2만4천787구좌(1구좌 991원, 2억9천500만원)를 모금했다.

홍석봉기자 hsb@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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