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9년 하반기 국내에 처음 선보인 편의점이 13년여만에 3천개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19일 한국편의점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 훼미리마트, LG25 등 편의점들수는 지난 연말 기준으로 2천826개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한달 평균 60개 정도의 편의점이 증가하는 것을 감안할 때 다음달말께에는 3천개를 돌파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업체별로는 롯데의 세븐일레븐이 672개로 가장 많았고 보광의 훼미리마트가 646개, LG유통의 LG25가 622개로 '빅3' 체제를 유지했다.
이어 미니스톱이 255개, 바이더웨이 218개, 조이마트 176개, OK마트 128개, 씨스페이스 109개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천146개로 전체의 40.6%를 차지했고 경기 506개, 부산 229개, 대구 163개, 인천 143개, 대전 109개, 광주 77개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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