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에 매년 청소년, 주부 등 가출이 늘고 있으나 경찰은 인력부족으로 가출신고만 접수할뿐 수배활동은 전혀 못하고 있다.
칠곡경찰서의 경우 올들어 가출 신고는 15건으로 지난해 78건이 발생한 것을 비롯 98년 77건, 99년 40건 등이 발생했다. 가출자는 대부분 청소년과 주부 등으로 부모무관심, 가정불화, 채무문제 등이 주된 동기다.
그런데 경찰은 가족들의 가출신고때 인적사항과 가출당시 복장, 동기 등을 대장에 접수할뿐 인력부족으로 적극적인 수배활동은 펴지못하는 실정이다.
특히 가출신고자들은 접수 기간으로부터 1년이 지나면 컴퓨터 입력사항도 자동 해제돼 장기 가출자들의 경우 수배조차 되지않고있는 실정이다.
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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