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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수질개선...다시 철새 도래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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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이 수질이 좋아지면서 철새 도래지로 되살아 나고 있다.경북대 박희천 교수(생물학과)가 올들어 1월과 2월 2차례 금호강의 조류 서식현황을 조사한 결과 금호강에는 고니, 큰고니(각 201호), 검독수리(243호), 황조롱이(323호) 등 4종의 천연기념물과 환경부가 지정한 보호야생종인 큰기러기 등 50여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검독수리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으로, 고니와 큰고니는 보호야생종으로 특별히 보호하는 조류다.

또 금호강에는 물닭 등 9종의 여름철새, 고방오리 등 22종의 겨울철새, 꿩과 원앙 등 14종의 텃새 등이 서식하는 것으로 관찰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경산시,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은 24일 오전 10시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금호강에서 공동으로 대규모 철새 보호행사를 갖기로 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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