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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술로 동포애 전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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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5일간의 짧은 봉사이지만, 우리 동포들이 추위와 아픔에 허덕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빨리 만나보고 싶습니다".

영남대병원 기독의료봉사회와 영남대병원 교회 등 관계자 31명으로 구성된 '사랑의 의료선교 봉사단'이 23일 오전 발대식을 갖고 중국 단둥(丹東)과 길림성 지안(集安)으로 24일 의료봉사를 떠났다.

이번 해외 의료선교 봉사는 오는 4월 개원하는 중국 단동병원(한방)과의 진료 연계 및 인적 교류 및 경의선 개설을 앞두고 결정됐다. 참가자는 의사 5명 등 총 31명.

봉사단 허영수 단장(일반외과 교수)은 "우리 동포들이 많이 사는 그곳에 지금까지 병원다운 병원이 없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팠다. 영하 20도를 오르내린다는 그곳에 진정한 동포애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병원 기독의료봉사회는 2년 전엔 필리핀 반군 거점이던 민다나오섬 다바오 지역에서 봉사 활동을 했었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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