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문화예술이 사이버에서 만난다.
종합 인터넷기업 유니텔(대표 강세호)은 국내 미술시장의 1위 업체인 ㈜가나아트(대표 이호재)와 손잡고 국내 최초의 사이버미술관(www.ganaart.com)을 공동 구축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이버 미술관은 오프라인의 예술품을 온라인상의 문화 콘텐츠로 탈바꿈시키는 것으로 유니텔은 인터넷 인프라와 솔루션을, 가나아트는 자사의 방대한 예술품을 각각 제공하게 된다.
미술관들은 종전에는 예술품을 단순 소개하는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수준에 머물렀으나 사이버 미술관은 인터넷으로 전시회를 관람하고 작품을 구매하는 것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양사는 사이버 미술관을 통해 그동안 일반인이 접하기 힘들었던 미술품 경매를 중계하고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세호 사장은 "문화와 예술 분야가 온라인을 통해 일반인의 생활속에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며 "앞으로도 이 분야에 대한 콘텐츠 역량을 강화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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