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대한약사회의좥의약분업 불복종 결의대회가 다음달 4일 오후로 연기됐다.
대한약사회는 26일 비상상임이사회를 소집, 약사법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심의일정이 당초 28일에서 다음달 9일로 늦춰짐에 따라 국민불편 등을 고려해 결의대회를 이같이 연기하고, 28일로 예정됐던 의약분업 거부 운동 돌입 시점도 다음달 5일로 순연시켰다고 밝혔다.
약사회의 이같은 결정은 여야 정치권과 정부가 약사법 개정안에서 주사제를 전면 제외한 것과 관련, 주사제 억제 대책 등을 조율하고 있어 그 결과를 지켜본 뒤 입장을 결정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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