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산 부부,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5개월만에 포상금 2천여만원 수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쓰레기를 투기하는 장면을 캠코더로 찍어 신고하면 포상금이 지급되는 제도가 실시되면서 포상금을 노린「삐뚤어진 신고정신」이 만연하고 있다.

울산시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 해 9월부터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 포상제도를 실시, 한 부부가 2천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부터 고액 포상금을 받은 신고인이 늘어나고 있다.

울산시 동구에 사는 김모(22·여)씨는 지난 1월부터 2월16일까지 남구 삼산동 번화가에서 담배꽁초와 휴지 등을 버리는 403명을 캠코더로 찍어,남구청에 신고해 1건당 3만원씩 모두 1천209만원을 받았다.

또 김씨의 남편 김모(30)씨도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같은 장소에서 301건을 적발해 888만원의 포상금을 받아 이들 부부가 5개월간 쓰레기 투기 신고로 번 돈이 2천만원이 넘게 됐다.

울주군 언양읍 오모(23)씨도 지난 1월16일부터 2월18일까지 남구 일대 버스정류장과 택시 승강장 앞에서 359명을 적발해 1천만원의 받은 것을 비롯, 남구청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5회의 대규모 쓰레기 투기 사실이 신고돼 4천여만원의 포상금이 지급했다.

울산·최봉국 기자 choibo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도시철도 4호선의 건설 방식을 AGT에서 모노레일로 변경하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으며, 교통 공약을 ...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7천선을 돌파했지만, 상승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시장의 양극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여성 이미지를 활용한 SNS 계정이 정치적 메시지를 확산시키며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OO조아'라는 계정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CBS의 심야 토크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며 민주당에 '말을 쉽게 하라'고 조언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