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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당 정책연합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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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민당은 2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민주당 및 자민련과의 '정책연합' 문제에 대한 당론조율에 나섰으나 일부 최고위원이 김윤환 대표 인책론을 제기하는 등 반발이 적지않아 진통을 겪었다.

이에 따라 민국당은 오는 3월5일 최고위원·고문 연석회의를 열어 연정 제의에 대한 당론을 최종 확정키로 하고 이 때까지 민주당, 자민련 인사들과 연정과 관련된 일체의 논의를 유보키로 했다.

김 철(金 哲) 대변인은 회의후 브리핑에서 "두 여당의 정책협조 요청에 대한 김대표의 연정 제의는 김 대표의 개인 구상이지 당론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장기표(張琪杓) 허화평(許和平) 등 일부 최고위원은 김 대표의 이번 연정 제의가 공천대가 수수혐의 등으로 5년형을 선고받은 데 대한 '보신책'이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이며 김 대표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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