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보건소가 거동이 힘든 환자들의 집을 찾아 진료하는 사랑의 인술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 보건소 방문보건사업팀은 지난한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 3천300여명의 가정을 찾아 1만2천여건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함께 이.미용 무료 봉사를 주 1회 실시하는 등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한 생활 및 교양 지도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펴고 있다.
또 독지가를 통해 방문보건사업의 기금을 조성, 임대아파트의 보증금을 지원하고 홀로 노인들에 대한 생일 축하 및 연하우편 발송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구현진 보건소장은 『앞으로 자원봉사자 단체와 연결, 만성질환자 재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