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참여연대는 8일 성명을 내고 대구시의 프로축구단 창단계획의 철회를 촉구했다.
대구참여연대는 이날 "대구시의 프로축구단 창단 추진은 어려운 지역경제와 시의 재정상황 및 시민 경제생활 등을 고려하지 않은 전시행정의 표본"이라며 "신설 종합경기장 시설 최대한 활용이라는 시의 입장은 설득력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대구참여연대는 이어 "시는 축구단 추진과 관련, 축구단의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도, 시민정서에 대한 영향 등의 근거조차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지역경제 회생에 대한 대안 마련에 먼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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