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신행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통상장관 회담이 28일 워싱턴에서 열린다.26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27~30일 미국을 방문하는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은 28일 로버트 죌릭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나 양국 통상현안과 뉴라운드 조기출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통한 양국 협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한다.황 본부장은 방미기간에 에번스 상무장관, 레빈 상원의원, 크레인 상원 통상소위원장 등 미 정부 및 의회의 통상관계 인사들과도 만나 스크린쿼터, 자동차, 철강, 지적재산권 문제 등 양국 통상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그는 또 미 상공회의소, 전미제조업협회(NAM), 미 자동차협회 등 미국의 주요 민간업계 및 대한(對韓) 투자기업 인사들과 별도 간담회를 갖고 우리 경제개혁의 성과를 설명하고 미국 기업들의 투자확대를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





























댓글 많은 뉴스
"쿠팡 멈추면 대구 물류도 선다"… 정치권 호통에 타들어 가는 '지역 민심'
與박수현 "'강선우 1억' 국힘에나 있을 일…민주당 지금도 반신반의"
취업 절벽에 갇힌 청년들 "일하고 싶은데 일자리가 없다"
"한자리 받으려고 딸랑대는 추경호" 댓글 논란…한동훈 "이호선 조작발표" 반박
李 '기본소득' 때렸던 이혜훈, 첫 출근길서 "전략적 사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