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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힘, 우격다짐 수준 부정선거 의혹 자양분 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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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소송 182건 모두 기각 언급…"말 그대로 모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7일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과 부정선거를 주제로 유튜브 채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7일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과 부정선거를 주제로 유튜브 채널 '펜앤마이크TV'를 통해 생중계 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부정선거론과 거리를 두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의 주장에 대해 "'차고 넘치는 증거'라는 것들이 모두 작출되거나 우격다짐에 가깝다는 것이 백일하에 드러났음에도, 국민의힘은 그것을 자신들의 자양분으로 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이 '사법악법 철폐' 및 사법부를 지키기 위해 장외투쟁을 한다는 것은 이제 말 그대로 모순이다"라며 "부정선거론자들이 부정선거 카르텔의 일원으로 부르는 바로 그 법원을 지킨다는 겁니까, 조롱하려는 겁니까?"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특정 법관들이 부정선거 의혹 세력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민경욱 선거무효 소송의 주심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카르텔의 핵심'으로 지목받는 천대엽 대법관, 선관위를 조종했다며 CIA에 신고당하는 조희대 대법원장. 이 사람들을 부정선거 카르텔로 낙인찍는 세력에게 손짓하면서, 동시에 사법부를 지킨다는 말이 성립합니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정선거 소송 결과를 근거로 들었다. 이 대표는 "부정선거론자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대법원이 내린 선거소송 판결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21대 총선 관련 126건, 22대 총선과 20대 대선까지 합산하면 182건의 소송에서 법원이 부정선거를 인정한 것은 단 한 건도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사법 판단에 대한 태도를 문제 삼았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무기징역에 대해서는 '아직 1심'이라며 받아들이지 않고, 부정선거 소송은 대법원 확정 판결이 182건 전패로 났는데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1심도 안 되고 대법원도 안 되면, 도대체 어떤 판결을 받아들이겠다는 겁니까? 그러면서 무슨 사법부를 지킨다는 겁니까?"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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