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근식 행자

조용하고 깔끔하며 다정다감한 성격의 정통 행정관료 출신.경남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행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에서 관료생활을 시작한 뒤 내무부와 총리실, 청와대 등 주요 부처를 두루 거쳐 행정경험이 풍부하다는 평.일 처리에는 치밀하고 꼼꼼한 스타일로 업무공백이 거의 없으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조직운영도 매끄러운 편이다.

거제군수와 장승포시장, 경남부지사 등 일선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행정을 해본 경험도 갖고 있으며, 이번에 행정자치부의 수장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부드러운 스타일로 큰 소리를 내지 않으면서도 실무능력이 탁월하지만, 다소 뚜렷한 소신이 부족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받고 있다. 부인 허위순씨와의 사이에 3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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