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불안 등 악재에 따라 종합주가지수가 올 들어 처음으로 520선 밑으로 떨어졌다.
2일 거래소 시장에서는 오전 11시2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주말에 비해 5.98 포인트 빠진 517.2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가 520선 밑으로 빠진 것은 올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올 첫 거래일인 지난 1월2일의 종가는 520.95였다.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1천337원으로 전일보다 9원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불안심리가 높아지면서 이날 증시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세를 보이며 개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이다 520선이 붕괴되며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현재 지난 주말보다 0.28포인트 오른 68.71를 기록,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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