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길곡면 상리마을 농민들이 '땅두릅'을 재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최창식(64)씨가 20년 전 경주에서 종자 2되를 구입해 노지 재배에 성공한 후, 재배면적이 6ha(35농가)로 넓어졌다.
근래엔 3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90여t을 수확, 연간 2억7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리면서 주소득원으로 자리 잡았다. 농협을 통해 출하하며, 4kg에 2만2천원(상품) 정도 받을 수 있어 300평당 소득이 400만원에 이른다. 그러나 다른 작목 보다 경작 비용이 적게 들고 연작 피해도 없다.
땅두릅은 고혈압.당뇨병.노화방지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창녕.조기환기자 hoki21c@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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