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23.휠라코리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4개 대회 연속 월요예선을 통과했다.
한희원은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윌셔컨트리클럽(파71. 6천531야드)에서 치러진 LPGA 투어 오피스디포(총상금 80만달러) 월요예선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희원은 하와이오픈부터 웰치스서클K, 스탠더드레스터핑에 이어 이번대회까지 '우승보다 어렵다'는 월요예선을 4차례 연속 통과했다.
한희원은 4개의 버디 가운데 3개를 핀 2m 안쪽에 붙이는 아이언샷으로 잡아내 오피스디포에서 상위권 성적을 예고했다.
강수연(25.랭스필드)도 1언더파 70타를 쳐 한희원에 이어 2위를 차지, 2위까지 주는 대회 출전권을 받아 올해 처음으로 LPGA 투어 대회에 나서게 됐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