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한 아줌마가 동네 아줌마에게 5년간 무려 5천여차례나 장난전화를 걸어 괴롭혀 온 혐의로 체포됐다.
일본 나라(奈良)현 경찰은 10일 덴리(天理)시에 사는 이이타(飯田)라는 38살난 주부가 지난 95년 겨울부터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아줌마에게 전화를 걸어 아무말도 하지 않는 방법으로 괴롭혔다며 스토커 혐의로 체포했다.
일본에서 여성이 여성을 스토킹한 이유로 사법당국에 체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아시히(朝日)신문 등은 전했다.
이이타씨는 아이들을 매개로 친하게 지내오던 피해 아줌마가 갑자기 95년 겨울부터 자신을 소원하게 대하자 동네 공중전화를 이용, '무언(無言)'의 전화를 계속해왔던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이이타는 경찰에서 "호감을 갖고 대해줬는데 상대방이 사귀려 하지 않아 이런일을 저질렀다"면서 "지금은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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