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영덕' 강구면 추진협, 수상레저 안전연합회 수난구조대 등의 회원 30여명은 최근 사흘간에 걸쳐 오십천 하구인 신강구대교 밑 하천 정화작업을 벌였다. 영덕의 상징 같은 하천이지만 하구가 썩어 박기열(35)씨 등 작업하러 들어갔던 사람들조차 "이렇게 썩었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놀라야 했을 정도였기 때문.
그린영덕 면 추진협의 이낙천 회장은 "군청은 팔짱만 끼고 있지만 우리는 앞으로도 강 지키기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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