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고와 대륜고, 포철공고, 영덕종고 등 대구·경북 팀들이 제30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예선 첫 경기에서 모두 승리, 산뜻한 출발을 했다.
대구공고는 11일 경북대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12조 예선에서 전주공고를 1대0으로, 대륜고는 4조에서 고창북고를 2대0으로 각각 꺾고 1승을 올렸다.
올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포철공고는 대구공고 운동장에서 진행된 1조 경기에서 동아고를 4대0으로 크게 물리치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고 6조의 영덕종고는 숭실고를 1대0으로 따돌렸다.
5조의 안동고는 통진종고와의 첫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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