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자치구의 민방위 교육장이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청은 14일 민방위교육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지하대피소(100여평)를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바꿔 열린예식장, 구민영화관, 회의실 등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구청은 무료예식장으로 사용해오던 2층 대강당이 장애인들에게 불편하다고 판단, 계단이 없는 민방위교육장에 폐백실, 신부대기실 등을 갖추고 장애인을 위한 예식장으로 꾸몄다.
또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민영화관으로 활용, 오는 28일 장애인을 대상으로 첫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구청은 또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천장에 현대식 조명을 설치하는 한편 단상과 벽면을 밝은 무늬목으로 교체하고, 출입구 벽면에 의병활동, 풍속도, 전통혼례 장면의 벽화도 그려 넣었다.
북구청도 민방위교육장에 탁구대를 배치,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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