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요리인 닭갈비, 불고기 등이 일본에서 냉동제품 형태로 속속 선보이는 등 한국음식이 식품계에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일본 식료품업계가 한국음식을 출시하는 현상이 늘고 있는 이유는 한국음식이 건강에 좋고 값이 저렴해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착안한 마케팅전략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식품회사 '니치레이'는 5월중 '닭갈비라이스'를 발매할 예정이며, 유키지루시(雪印)유업은 '닭갈비 볶음밥'을 조만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 간장업체로 유명한 '기코망'은 한국으로부터 야채와 고기 등 모든 재료를 들여와 자사제품 간장으로 맛을 낸 불고기 냉동제품을 출시하며, '모란봉'도 불고기용 소스 등 3종의 한국음식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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