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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김정일 환갑 태양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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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사상硏 '경축'토의"주체사상 신봉자의 의무"

내년 2월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의 60회 생일(2.16)행사가 대규모로 성대하게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15일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이사회 집행위원회 제8차 회의가 14일 평양에서 2002년 '태양절'(김 주석 생일)을 뜻깊게 기념하며 '2월의 명절'(김 총비서 생일)을 성대하고 의의있게 경축하는 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고 폐막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회의에서 비슈와나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이사장은 주제발언을 통해 내년 김 총비서 60회 생일을 "세계적인 대(大) 정치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는 것은 특별히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지적하고 김 주석과 김 총비서의 '업적'을 빛내어 나가는 것은 "주체사상 신봉자들의 신성한 의무"라고 강조했다고 중앙방송은 전했다.

이 회의에서는 특히 이 같은 문제를 다룬 '특별결의'를 채택했는데, △해외 주체사상연구조직들의 폭넓은 주체사상 보급 △내년 김 주석 90회 생일(4.15)에 즈음해 각급 연구조직 대표들의 평양방문 △김 총비서 60회 생일을 기해 '주체사상에 관한 세계대회' 소집 등을 결정했다고 방송은 밝혔다.

이에 앞서 '조선통일 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지역 위원회'는 지난 2월 중순 특별회의를 열고 "2002년 2월에 조선의 백두산 밀영(김 총비서 생가) 지구에서 여러나라 단체 대표들과 민주주의적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21세기의 태양맞이 모임을 국제적인 대 정치.문화행사로 진행할 것"을 결정했으며 이와 관련한 호소문을 채택했다.

한편 내년 김 총비서의 60회 생일을 대대적으로 경축하기 위한 '경축준비위원회'가 지난 2월부터 타지키스탄, 베냉, 폴란드, 콜롬비아 등지에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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