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농촌에 사는 사람은 대부분 노인들이다. 농촌지역 노인들은 농약 중독증세나 과로에 따른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보건소가 없어진 곳이 많은데다 도시지역의 병원도 멀어 진료를 받기 힘든 형편이다. 특히 일손이 달리는 영농철엔 병원갈 시간이 없어 병을 키우는 농민이 태반이다.
더욱이 의약분업 이후 주사제 구입 불편과 본인 부담 증가로 농민들의 병원 및 보건소 이용이 크게 줄어든 상태다. 정부는 농촌의 이러한 현실을 감안, 농촌지역에 이동검진차를 배정해 농민들의 건강을 체크해주고 방문치료를 확대해야 한다. 이동검진차에는 농부증, 골다공증, X레이 검사 등 기초필수 장비를 갖추도록 하는 게 좋겠다. 이종언(경남 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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