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겸 역사학자인 단재 신채호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단재상 제15회 학술부문 수상자로 '한국사 이야기' 시리즈를 집필하고 있는 이이화씨가 17일 선정됐다.
단재상 운영위원회는 '한국사 이야기'가 해방 이후 이렇다 할 한국통사가 없는 실정에서 기존의 정치사 및 사건사 위주의 역사서술에서 탈피한 민중사와 생활사중심의 대중서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문학부문은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9일 오후 7시 서울 강남출판문화센터에서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