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핵잠수함' 김병현(2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팀승리에 일조했다.
김병현은 17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2대1의 살얼음 리드를 지키던 8회말 3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동안 삼진 1개를 잡고 데드볼 1개만을 내주며 무안타·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했다.
이날 김병현의 투구수는 총 17개였고 이 중 스트라이크는 9개.
이로써 올시즌 방어율을 2.35에서 2.08로 떨어뜨린 김병현은 15일 쿠어스필드에서 당했던 패전의 기억을 씻고 'K행진'을 이어갈 자신감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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