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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히딩크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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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가 대거 합류한 제2기 히딩크호가 이집트카이로에서 열리는 LG컵 4개국 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9일 오후 출국했다.

선수들은 그러나 소속팀의 일정과 부상 때문에 LG컵 2경기를 모두 뛸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프로축구 베르더 브레멘의 이동국은 25일(한국시간) 새벽 열리는 이란과의 첫경기만 출전한다.

히딩크 감독이 허점 투성이인 포백라인을 보강하기 위해 긴급 호출한 강철과 최성용(이상 오스트리아 라스크 린츠)도 리그 일정 때문에 22일 팀에 합류해 첫경기만 뛸 수 있다.

벨기에 앤트워프의 설기현은 구단의 양해를 얻어 첫경기부터 합류하고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은 22일 현지에서 합류, 2경기 모두 출전한다. 황선홍(가시와 레이솔)과 고종수는 부상으로 이번대회에는 제외됐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18일 히딩크 감독과 전화로 협의, 서동원(수원 삼성)과 심재원(부산 아이콘스)을 대표선수로 긴급 수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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