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지난 2일부터 보험급여 과다청구와 리베이트 수수 등 의약계의 고질적인 비리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18일 현재 328건 510명을 적발하고 이 중 39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청은 또 전국 지방경찰청별로 270건의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56건은영장을 발부받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단속자들을 유형별로 보면 면허대여 등이 253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보험료 허위청구 120명, 임의.불법조제 33명, 리베이트수수 20명, 환자유인 20명, 기타 64명 등이다.
서성근 경찰청 수사국장은 "최근 사채폭력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됨에 따라 한정된 인력으로 효과적인 수사를 하기 위해 사채폭력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의약비리 수사를 중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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