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아내 재클린(애칭 재키)의 퍼스트 레이디 시절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내달 1일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재클린 케네디: 백악관에서의 생활, 케네디도서관 및 박물관 셀렉션'이라는 이름으로 7월 말까지 개최된다.
재키가 백악관에서 입었던 의상과 모자, 장신구 등을 선보이는 전시회 개막에 앞서 23일 열린 한 야회 겸 전시회 설명회에서 재키의 외동딸 캐럴라인 케네디 슐로스버그가 모처럼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캐럴라인은 기자회견에서 "어머니가 입었던 의상과 패션 이면에 있는 것들을 봐달라"면서 어머니는 독특한 스타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으며 대통령이었던 아버지와 미국을 대표했다고 말했다.
캐럴라인은 평소 어머니가 좋아했던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서 전시회가 개최되는 것에 대해 케네디가(家)와 케네디도서관측은 진정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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