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로등-동급생 집단폭행 숨지게

전남 목포경찰서는 중학교 다닐 때 자신들을 괴롭혔다며 동급생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오모(15·고1)군에 대해 구속영장을신청하고 달아난 김모(15·고1)군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

경찰에 따르면 오군 등은 26일 오전 0시35분께 목포시 용당동 시립도서관 앞에서 이모(15·고1)군을 발견하고 시립도서관 뒷산으로 끌고 가 나무 몽둥이 등으로 머리 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

경찰 조사결과 오군 등은 중학교 다닐 때 이군이 자신들을 괴롭힌 데 불만을 품고 있던 중 이날 도서관 앞을 지나가는 이군을 우연히 발견하고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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