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이 10개 월드컵 구장 가운데 가장 빠른 오는 28일 개장식을 갖는다.
울산도심에서 10분거리인 남구 옥동 산5번지 91만2천310㎡의 체육공원안에 건립된 문수구장은 지난 98년 1천514억원의 사업비로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8만2천781㎡ 규모다.
관중석 지붕과 이를 떠받친 최첨단 소재의 케이블에서는 울산시의 새인 학의 이미지가 배어나고 국내최초로 조립식 강화 콘크리트로 쌓아올린 첨단공법으로 건설된 경기장은 화려한 색채를 자랑한다.
적.녹.황.청 4색으로 배열한 관중석은 4만3천500명은 수용한다.
네가지 색깔을 경기장 출입구부터 관중석 의자까지 구역별로 배치돼 관중들은 입장권에 표시된 색깔만으로 경기장 입구부터 자신의 좌석까지 쉽게 찾아갈 수 있다오후4시 개장기념 행사 후에는 브라질 프로명문 보타포고와 울산 현대와의 개장기념 경기가 열린다.
울산.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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