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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신 출발 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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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신(3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시아일랜드챔피언십(총상금 90만달러) 1라운드에서 선두에 2타뒤진 공동10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16위를 차지했던 펄신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어니언크리크골프장(파70. 6천6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3개를 뽑아내 2언더파 68타를 쳤다.

4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선두를 이룬 로지 존스, 티나 배럿(이상 미국), 카린코크(스웨덴), 마이리 맥케이(영국)에 2타 뒤진 펄신은 질 맥길(미국) 등과 공동10위에 포진, 상위권 입상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우승 후보 박세리(24·삼성전자)와 김미현(24·ⓝ016)은 각각 1오버파 71타와 이븐파 70타를 치며 중위권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미현은 보기와 버디 1개씩을 주고 받아 공동29위에 머물렀고 박세리는 버디는 4개나 잡아냈으나 그린을 놓친 홀에서 보기 5개를 범해 공동 53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장정(21·지누스)도 전반에 버디 행진을 펼치다 후반에 보기가 쏟아져 1오버파 71타로 박세리와 함께 공동 53위에 그쳤다.

그러나 김미현, 박세리, 장정은 선두권과의 격차가 크지 않아 나머지 3일동안 만회가 가능한 스코어.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박지은(22)은 버디는 1개 뿐 5개의 보기를 범하면서 4오버파 74타로 공동125위까지 밀려나 컷오프 탈락을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대회 장소 어니언크리크골프장은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상태가 나빠 언더파를 친 선수가 20여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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