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 야생초 군락지 보호 시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일대 복수초, 노루귀, 은방울꽃 등 야생초 집단서식지가 마구 훼손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보호가 시급하다.

대경습지보전연대는 지난달 12일부터 이 일대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 야생초 등 희귀식물이 불법채취되고 약용식물인 느릅나무 껍질 채취를 위해 나무들이 마구 벌목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체는 또 노루, 멧돼지 등 야생동물을 잡기위한 올무도 100여개를 수거했다며 임도 폐쇄, 적극적인 감시활동 등의 대책을 대구시에 요구했다.

한편 상원리 주민들은 이날 10여명으로 구성된 자율감시단을 발족하고 무분별한 환경파괴행위에 대한 감시에 나서기로 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의 '현지 누나' 논란으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한 명확한 신원확인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졌다. ...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구연구개발특구의 변경 지정을 최종 고시하여, 디지털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 19.448㎢에서 19.779㎢...
배우 조진웅의 과거 범죄 이력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허철 감독이 조진웅에게 폭행당한 경험을 공개하며 용서의 마음을 전했다. 조진웅...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