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일대 복수초, 노루귀, 은방울꽃 등 야생초 집단서식지가 마구 훼손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보호가 시급하다.
대경습지보전연대는 지난달 12일부터 이 일대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 야생초 등 희귀식물이 불법채취되고 약용식물인 느릅나무 껍질 채취를 위해 나무들이 마구 벌목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체는 또 노루, 멧돼지 등 야생동물을 잡기위한 올무도 100여개를 수거했다며 임도 폐쇄, 적극적인 감시활동 등의 대책을 대구시에 요구했다.
한편 상원리 주민들은 이날 10여명으로 구성된 자율감시단을 발족하고 무분별한 환경파괴행위에 대한 감시에 나서기로 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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