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의 일선 지점장이 200억원대의 가짜 지급보증서를 사채업자 앞으로 발급한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한빛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 응암로지점 지점장을 지낸 엄모씨가 작년 말 부하직원 2명과 결탁, 수 차례에 걸쳐 사채업자 앞으로 총 230억원 규모의 가짜 지급보증서를 발급해주었다.
엄씨는 은행 고유양식과도 다른 가짜 지급보증서에 지점장 직인을 찍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엄씨 등 관련자 3명은 회사의 자체 검사가 시작되자 잠적, 지금까지 도피중이며 한빛은행은 이들을 대기발령 조치한 데 이어 곧 면직 처리할 방침이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대구 동성로 타임스 스퀘어에 도전장…옛 대백 인근 화려한 미디어 거리로!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