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하원은 28일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EZLN)이 대정부 협상 재개를 조건으로 요구한 원주민 권리법안 표결에서 386대 60의 압도적인 차이로 승인했다.
이 법안은 1천만 멕시코 토착 원주민들에게 헌법에 부여된 권리를 인정하는 것으로 앞서 하원은 25일 만장일치로 이를 통과시킨 바 있다.
상원이 이 법안을 승인했으나 발효를 위해서는 멕시코 32개주 각 자치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EZLN이 대정부 협상 재개를 조건으로 내건 이 법안은 원주민 자치제 허용과 토지 소유권 부여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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