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진에 빠졌던 '고베의 수호신' 구대성(32.오릭스 블루웨이브)이 완벽한 마무리로 올시즌 첫 구원승을 따냈다.
구대성은 30일 고베 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9대9이던 9회에 4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동안 삼진 4개를 잡아내며 볼넷 2개만 내주고 무안타·무실점으로 호투, 팀의 연장전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구대성은 시즌 1승2패6세이브로 구원포인트 7을 기록했고 방어율은 5.40에서 4.91로 낮췄다.
구대성은 이날 시속 145km에 달하는 강속구로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이끈 뒤 슬라이더를 승부구로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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