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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떼에 등터진 '원자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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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 취수구에 길이 1cm 미만의 새우떼가 몰려 1일 새벽 1시40분쯤 원전 1,2호기가 차례로 발전을 중단했다.

새우떼는 취수구 스크린을 막아 냉각수 공급을 불가능하게 만들었으며, 직원들이 긴급 제거작업에 나섰지만 새우떼가 계속 몰려들어 이날 오전까지도 애를 먹고 있다.

새우떼로 원전 가동이이 차질을 빚기 시작한 것은 1997년 2월로, 그때 울진 2호기 가동이 87시간이나 중단됐다. 같은해 4월, 12월, 1998년 8월 등에도 새우.해파리떼 등 이 몰려 매년 한두차례 가동 중단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원전측은 전담 용역회사까지 둬 24시간 비상 경계를 하고 있지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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