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오후 6시50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ㅇ아파트 306동 앞 길에 이모(28.대구 동구 효목동)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있는 것을 조모(13)군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씨가 퀵서비스업체를 운영하다 지난 3월 그만둔 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데다 신용카드 빚 2천만원을 갚지 못해 고민하다 지난 5일 가출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이씨가 아파트 복도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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