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과학자들이 140억년전 대폭발(Big Bang)을 일으켜 우주의 탄생을 가져온 '빅뱅'의 도화선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뉴욕타임스가 30일 보도했다.
타임스는 시카고대 과학자들이 미국 과학재단(NSF)의 남극연구소에 있는 마이크로파 검출장치(Degree Angular Scale Interfero meter)를 이용해 밝게 빛나는 원시우주가스 속에서 미세한 에너지 파동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보이는 작은 패턴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검출기가 찾아낸 것은 '우주배경복사'라고 불리는 이 원시가스의 빛 속에 남아있는 에너지 파동의 흔적으로 이 파동이 어린 우주가 요동을 치게 하고 우주배경복사의 파장을 일으켰다고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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